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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비행기 참사... 일본항공 123편 추락사고

메가몰 2024. 4. 17. 13:22

오늘은 최악의 단일 항공기 사고

일본항공 123편 참사에 대하여

소개해 드릴게요.

 

일본항공 소속 보잉 747은

1985년 8월 12일 오후 6시 57분경 도쿄 하네다 공항을 출발하여

오사카로 향했지만,

도쿄에서 100km 떨어진 군마현 부근의 타카마가하라 산 능선에

추락하여 520명이 숨지고 4명만 생존한 최악의 참사입니다.

 

 

추락 원인은 부실한 수리로 인한 기체 파손이었다.

파손된 부위는 벌크헤드와 수직 꼬리날개였으며,

그 원인으로 유압계통까지 같이 파괴되어

조종 불능에 빠졌다고 합니다.

 

조종 불능에 빠졌지만 조종사들은 엔진 출력을 이용하여

어떻게든 기체를 제어하려고 노력했으나 불가능했고

기체는 추락하고 있었습니다.

 

 

조종사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항공기는 추락하였고

추락 당시에는 생존자가 많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추락 지점이 최고 해발고도 2017m의 쿠모토리산 중턱이어서

접근이 어려웠고 무려 14시간이 지나서야 구조를 시작했고,

늦어진 구조로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여

정부 관련 음모론도 제기되었습니다.

 

사망자 중 유명인도 존재했는데..

 

국민가수 '사카모토 큐'도 참사 피해자였습니다.

1963년 빌보드 핫 100에서 3주 연속 1위를 했었다고 하네요^^

단 한 번도 일본항공은 타지 않았던 '사카모토 큐'가

지인을 만나기 위해 오사카행 비행기를 타게 되었는데

마침 그때 일본의 추석인 오봉이어서 전일본공수의 표를 구하지 못하여

어쩔수 없이 일본항공을 타게 되었고

하필 그게 이 참사의 항공기였습니다.

 

내용이 너무 많아 간단히 소개해 봤는데

더 이상 이러한 참사가 없었으면 좋겠어요..